황선홍호! 항저우 아시안게임 명단 최종 발표!

제19회 항저우 아시안 게임이 곧 시작된다!

 오는 9월 23일~10월 8일 (현지기준) 동안 열리게 됩니다. 2022년에 열려야 하는 대회인데 코로나로 인해 1년 미뤄져 이번 연도에 열리게 되었습니다. 총 45개국 나라가 참여하는 이번 아시안 게임에 축구 종목 감독을 맡은 황선홍 감독은 7월 14일 최종 명단을 발표하였습니다. 나이 제한이 있지만 이번에 코로나 여파로 1년 연기되면서 선수들의 나이 제한도 24세(1999년생) 이하로 상향 조정 되었습니다.

최근 파리 생제르망에 입단을 한 이강인 선수는?

 이번 황선홍 호 명단에 가장 큰 관심을 받은 선수는 당연 이강인 선수입니다. 이적하자마자 아시안 게임 대표팀에 승선을 할지 말지 귀추가 주목되었습니다. 바로 아래에 최종 명단 알려드리겠습니다.

감독 : 황선홍

FW 공격수
박재용 (안양) / 안재준 (부천)

MF 미드필더
고영준 (포항) / 백승호 송민규 (포항) / 엄원상 (울산) / 이강인 (PSG, 프랑스) /
정우영 (슈투트가르트, 독일) / 정호연 (광주) / 조영욱 (김천) / 홍현석 (KAA헨트, 벨기에)

DF 수비수
박규현 (디나모 드레스덴, 독일) / 박진섭 (전북) / 설영우 (울산) / 이상민 (성남) /
이재익 (서울 이랜드) / 이한범 (서울) / 최준 (부산) / 황재원 (대구)

GK 골키퍼
김정훈 (전북) / 민성준 (인천) / 이광연 (강원)

 이강인 선수도 포함하여 최종 22인 명단이 발표 되었습니다. 와일드카드는 총 3명이 뽑혔습니다. 설영우 (울산), 박진섭 (전북), 백승호 (포항) 이렇게 3명의 선수입니다. 조 추첨은 7월 27일 항저우에서 열리게 됩니다. 다만 이강인 선수는 소속팀인 PSG팀으로부터 차출 허락을 완전하게 받아내지는 않은 상태입니다. 9월 4일 모든 선수를 불러 훈련을 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지만 아직 PSG팀과 조율을 완벽하게 끝내지 못했다는 게 황선홍 감독의 설명입니다.

반응형

아시안게임 축구 3연패 도전하는 대표팀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 이어서 이번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서 3연패에 도전합니다. 그리고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한다면 아직 병역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선수들은 병역 혜택을 받게 됩니다. 대한민국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합니다.